쌔리라 이벤트로 서포터즈 단합대회가 있다고 오래전에 공지가 온터라
참석하기로 했었습니다 ㅎ
처음엔 그냥 모여서 같이 운동하고 게임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죠 ㅎ
그런데 점점 주변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무조건 원하다고 다 참석하기 쉽지 않은 행사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선수들도 함께한다고 하니 이런 대박같은 영광이 어디있는지요 ㅎㅎㅎ
암튼 대단히 대단하고 ㅎ
굉장히 굉장한 그런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ㅎ
궁금해서 자이언츠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서포터즈 8개팀 총 280여명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우리 쌔리라가 초대를 받았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네요 ^____^/
드디어 그날이 다가 왔습니다.
쿄쿄쿄쿄
전날 늦게 잠드는 바람에 약간 졸리기도 했지만
이중 삼중으로 알람을 준비하고
일찍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노포동에서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연산동에서 다시 3호선 갈아타고
상쾌하게
졸다가 한코스 지나쳤네요 ㅡㅡ;;;
ㅋㅋㅋㅋ
암튼 다시 돌아 왔습니다.
어짜피 인생은 돌고 도는것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시간에 거의 맞게 사직동에 도착하니 일행들 대부분이 와 있었습니다.
처음 뵙는분들도 몇분 있구요.
그렇게 약속장소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아래처럼 버스안은 와글와글 웅성웅성 왁자지껄합니다.
원래 작은 버스를 타고 갈랬으나 같이 가는 다른 서포터즈와 함께 요 버스를 타고 왔읍죠 ㅎ
다른 분들은 자주 왔을 곳, 하지만 저는 처음 방문하는
롯데 자이언츠 2군 경기장인 김해 상동 경기장입니다.
좋네요 !!!
아래사진처럼 도착해서 사람들이 내립니다.
경기장 홈 뒤쪽 건물이네요 ㅎ
마침 자이언츠의 단장 조지훈 단장이 행사 진행용 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엄청 반가운 얼굴입니다 ㅎ
자 ~ 준비한 음식들도 챙기구요 ㅎ
동생들이 참 말은 잘듣습니다 ㅎㅎㅎㅎㅎ
짠 ~ 쌔리라 부산대장 소정양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 귀요미 패션 아이템의 종결자 토끼모자를 챙겨 왔네요 ㅎㅎㅎ
귀엽네요 ㅎㅎㅎㅎ
모자가 ....
그리고 아래사진처럼
오늘 특별히 BB크림만 바르고 왔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피부하나 꿀피붑니다 ~~ ㅎ
경기장 맞은편으로 실내 연습장이 인듯한 건물이 보입니다.
날씨가 쌀쌀했던 관계로 왠지 끌리네요 ㅎㅎㅎㅎ
건물에게 끌리긴 처음입니다
먼저 야구경기할 선수들은 미리 와서 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우리 쌔리라의 든든한 동생이자
무늬만 국가대표 포수인 동원입니다 ㅎㅎㅎㅎ
아래 사진도 경기에 임하고 있는 울 쌔리라 동생들입니다.
다들 하나같이 미남입니다.
마치 어릴적 저를 보는 듯 하네요!
아래사진에 좀비처럼 서있는 친구들도 쌔리라 동생들입니다.
괜찮아요 물지는 않아요 ㅎ
덕아웃이네요 ~ 상동 덕아웃 처음보니 신기방기 합니다. ㅎ
경기장 전경이 산속에 있다보니 참 좋네요.
뭔가 신선하기도 하고 ...
하지만 선수들의 1군 진입을 위한 집념과 노력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러한 비장한 느낌도 살포시 느껴지는 곳입니다.
그러고 보면 어느 분야든지 스포트라이트는
열정과 노력없이는 주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옆을 돌아보니 쌔리라 대표 음.. 딱히 대표할것 없으나
힘 하나는 장사인 용하 선수가 대기타석에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폼은 완전 이승엽 뺨칩니다. 진짜
투수들의 작업장인 불펜 같습니다.
짐을 푸는 장소인 홈 뒷쪽 관중석에 올라가니
아래와 같이 행사 시간표가 붙어있습니다.
우왕 ~ 고3이후로 이렇게 빡빡한 시간표는 오랜만입니다 ㅎㅎㅎㅎㅎㅎ
화이팅 !!!!!!!!!!!!!!
그물 너머로 보이는 그라운드에서는 계속해서 경기가 진행되구요.
이 야구만 마무리되면 점심을 먹는겁니다.
그나저나 아침 먹고 왔는데 시간표보니 금방 배고픕니다. ㅎㅎㅎㅎㅎㅎ
참 위장이 싼티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로코롬 관중석이 생겼구요.
저 멀리 끝쪽 의자에 다들 옹기종기 앉습니다.
그 뒤를 보니 오잉?
이건 뭐지?
뭔가 무료 제공 음식의 냄새가 납니다. ㅎ
저의 이런 걸신들린 직감은 잘 맞습니다 ㅎㅎㅎㅎ
앞쪽으로 SM 강타 이사를 닮은 쌔리라 박이사가 보이네요 ㅎ
운영진 중 한명으로서 참 고생 많이 합니다.
뒤에 오른쪽에는 주헌이 녀석이 멍때리고 있구요 ㅎㅎㅎㅎㅎ
유체이탈인듯 하네요.
고생해서 멋진듯 보이는 컷 하나 찍습니다. ㅎㅎㅎ
역시 멋지네요 ~
그물이 ...
다른 서포터즈 분들도 바닥에 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습니다.
팬들을 뵐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같은 곳을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그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ㅎ
다들 늘 건강하세요 ^___^/
날씨가 계속 춥네요 .
음식 앞에 기웃기웃 거리다가,
공짜로 가져가셔도 된다길래 냉큼 오뎅 한사발 가지고 옵니다 ㅎㅎㅎㅎㅎㅎ
꺄옷 좋네요 ㅎㅎㅎ
공짜라면 영혼도 팝니다 ㅎㅎㅎㅎ
오뎅을 몇분 나눠주고 하나 남은것 찍어봅니다.
사진빨 잘 받습니다.
부산대장은 신이나서 여기저기 회원들을 돌아봅니다 ㅎㅎㅎ
그 옆에 서있는 남자는 처음뵙는 분인데 야구 정말 잘합니다. ㅎ
그분 이야기는 좀있다가 더 드리죠 ㅋ
포즈들도 잡아봅니다 ㅎㅎㅎㅎㅎ
이유없이 웃기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날씨가 추운 관계로 서있기만 해도 계속 칼로리가 소비됩니다.
그래서 제공되는 음식들을 계속 먹어줘야 합니다
라는 핑계를 대며 계속 흡입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떡볶기는 특히 치즈가 들어있는 녀석들도 있네요 ㅎ 맛납니다.
짜잔 ~ ㅎㅎㅎㅎ
막걸리까지 구단에서 준비를 했네요 ㅎㅎㅎㅎ
어우 ~ 이쁘네요 ㅎㅎㅎㅎㅎ
망설일 필요 있나요 ~ 바로 마셔줘야죠 ㅎㅎㅎㅎ
우쥬 라이크 섬팅 투 드링크 ?
우왕 우왕 우왕 우왕 우와 우왕 웅와 우왕
수육까지 ....
좋네요 ~
으하하하핫 ㅎㅎㅎㅎㅎㅎㅎ
쌔리라 동생 한분이 우리 전부에게 쏜 핫팩입니다.
감동적입니다 ㅠㅠ
이런 센스쟁이 !!!!
날씨가 추워서 바로 개봉해서 살살 요녀석을 화나게 해봅니다.
그래서 내 후드티 배 앞쪽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따땃 하니 좋네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밤에 술먹고 집에 갈때까지도 뜨거웠습니다 ㅎㅎㅎㅎ 최고 ㅎㅎㅎㅎ
야구경기가 끝나고
도시락을 받아 관중석위에서 맛나게 먹습니다.
도시락도 적당한 양에 참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 먹고나서 조금 쉬다가
이제 운동장에 모여 다같이 준비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런 웅성거림은 초등학교 전체 조회시간의 추억이 떠오르게 합니다. ㅎㅎㅎㅎ
학생주임이 마이크 잡고 욕 좀 해줘야 더 맛이 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때를 틈타 살짝 파노라마샷 ~
찍고나니
별 감흥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운동장에서 관중석을 바라보니 쌔리라 플랜카드가 똭 !!!!!
그래요 우린 멋진 쌔리라입니다 ㅎㅎㅎㅎ
우리 일행들은 한쪽편으로 짐을 모아 두느라 모여있습니다.
부산대장이 지시하느라 바쁩니다.
이날 고생 많이 했네요 ~ 토닥토닥 ~
역시 카메라 귀신 박이사입니다.
귀신같이 돌아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이날 특히 각 서포터즈마다 선수 한명과 치어리더 한분씩 합류하여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우리팀은 선수는 김유영 선수와
치어리더는 바로바로 치어리더 팀장인 박기량 팀장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마이갓 너무 기쁘네요 ^______________^/
김유영 선수 잘 모르신다고요?
아래과 같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명 : 김유영
출생: 1994년 5월 2일 (만 19세) 개띠, 황소자리
신체 : 180cm, 76kg
데뷔 : 2013년 '롯데 자이언츠' 입단
포지션 : 자이언츠 투수
학력 : 경남고등학교
한마디로 올해 7월달에 1차지명으로 입단한 차세대 유망주입니다.
이날 게임할때 보니 운동신경도 뛰어나고 몸 벨런스도 좋아서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도 될듯 합니다. 화이팅 ^^
그렇게 팀 구성 후 모여서 다같이 몸풀기 체조를 한 후에
서포터즈별로 연합해서 티볼 경기를 합니다.
그런데 티볼 경기가 뭐지?
하고 궁금했었습니다.
알고보니 선수들이 연습때 티볼 치듯 투수없이 타자가 고정된 공을 치며 진행하는 야구이네요.
소위 어릴때 손으로 하던 "손야구, 짬뽕, 잠볼, 됐나? 됐다" 등등의 여러이름이 있던 야구랑 비슷합니다. ㅎㅎㅎㅎㅎ
아래 오른쪽에 잡힌 사진기사는
하루종일 우리 사진을 찍어주느라 고생을 한 쌔리라 동생입니다 ㅠㅠ
너무 고맙네요 ~ 정작 본인은 많이 못 찍고 ~
티볼 경기에 우리팀 박기량 단장과 김유영 선수도 같이 합니다 ㅎ 신나네요 ㅎㅎㅎㅎ
자 ~ 상대팀 공격이 진행됩니다 ㅎ
결과는 어땠을까요? ㅎㅎㅎㅎㅎㅎ
각본 없는 드라마 였습니다.
총 2회를 진행했는데 한회당 15명의 선수가 다 타석에 설 수 있습니다.
우리팀이 초반에 대량 득점으로 10대 4로 이기고 마지막 회를 진행했는데
2점 더 내주고 맙소사 상대팀 선수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동점 !!!
그리고 역전 당했습니다. ㅠㅠ
젠장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이런 느낌 흔해서 잘 적응은 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경기 중에 박기량 치어팀장과 한컷 찍어봅니다. ㅎ
가까이서 뵈니 너무너무 날씬하고 이쁘네요 ㅎㅎㅎ
게임이나 기타 모습에서 멋진 성격까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암튼 이날 저는 계탔네요 ~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회원 한분이 대형 야구공을 들고 다니길래 한번 찍어봅니다.
이공으로 야구하면 저도 3할 이상은 칠듯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티볼 경기 후에는 빙고 게임이 진행됩니다.
일정한 거리에서 공을 던져 숫자판을 맞춰서 빙고가 되면 점수를 획득하는거지요 ㅎ
보기엔 쉬워도 저거 쉽지 않습니다.
실제 공의 궤적을 잘 알고 어깨와 손목의 힘조절도 잘해야 하거든요 ㅎ
지켜보니 잘하는 분도 계시네요 ㅎ
또다시 사진 한컷 ㅎ
그림자 보니 제 모습도 나옵니다 ㅎ
저는 왜 사진기 셔터 누를때 새끼 손가락은 드는 걸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애교 손이라고 해두죠.
그라운드 위에 놓여진 확성기와 일정표 등 입니다.
준비한다고 고생했을 운영진들을 생각하니 기특하고 짠하네요 ~
그래서
짠짠 ~ ㅎ
경기가 진행되면서 틈틈히 잘 노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부산 대장의 토끼 모자
계속 눈길이 가네요
치명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ㅎ
옆팀에서 같이 선수로 뛰었던 신본기 선수와도 찍어봅니다.
그러나 안그래도 못난 제얼굴이 햇살에 더욱 못나보여서 살짝 돈데기리 주전자로 가려봅니다 ㅎㅎㅎ
음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핫 ~
그나저나 이날 신본기 선수 가까이서 보니
정말 정말 착하고 모든 게임에 열심입니다.
완전 좋습니다 ㅎㅎㅎ
아 남자한테 끌리면 안되는데 ..........
왠일인지 부산대장이 드러눕습니다 ㅎㅎㅎㅎㅎ
낯설지 않는 모습입니다 ㅎㅎㅎㅎㅎ
이러면서 땅의 정기를 온몸에 받아
지친 몸을 다시 재정비한다
는 개뿔 귀여운 개그본능입니다 ㅎㅎㅎ
핫팩으로 얼굴을 가리니 팜므파탈 이런 미녀가 또 있을 수 없습니다.
빙고 게임 후 족구 경기가 이어집니다 ㅎ
여자분은 온몸을 다 써도 되는 규칙입니다.
아래사진에 흰옷을 입고 발차기를 하고 계신분이 우리 연합팀의 에이스 였습니다.
그덕에 준결승에서는 우리가 가볍게 승리를 했지요 ㅎㅎㅎㅎ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운드를 돌아봅니다.
얼마나 멋지고도 고독한 자리일까요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
발 밑을 보니 베이스에도 눈길이 갑니다.
이 베이스를 밟기 위해 선수들은 얼마나 죽어라고 뛰는지 ...
자주 언급되지만 인생은 야구경기와 비슷합니다.
내가 지금 잘 뛰고 있는건지 ..
제대로된 베이스를 향하는건지 ..
다시한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추워서 정신이 이상해진 걸까요, 별소릴 다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치어리더분들이 모여서 과자를 먹다가 대부분 바닥에 떨어뜨리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ㅎㅎㅎㅎㅎ
이때 부산대장이 손에 들고 있는 과자를 주려는 듯하게 보이네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근거 없습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보인다구요 ㅎ
자 ~ 이번엔 홈런 레이스입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티볼을 치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공 또한 무르고
배트도 안전배트라 보기보다 쉽게 날려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투수의 힘을 받아 반발력으로 날리는 실제 경기의 홈런 보다도 힘이 더 필요하게 되구요.
아래사진처럼 볼보이 해주실분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보호망을 넘겨야 홈런으로 인정되는겁니다 ㅎ
구경하고 있는 쌔리라 덩치 3인방입니다. ㅎㅎㅎㅎㅎ
왠지 포스가 ㅎㅎㅎㅎㅎㅎㅎㅎ
선수 중 한명에게 떼인돈 받으러 온듯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쎄리라 대표 첫째 주자로 지용하군이 나갑니다.
힘이 어마어마 합니다.
힘만 어마어마 합니다.
아래사진처럼 지지대가 반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결국 배트 하나 부셔먹습니다.
불쌍한 지지대 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용하 사실은 잘합니다. ㅎ
당당히 홈런 두개로 공동 1위입니다
그다음 쎄리라 두번째 타자 !!!
이날 처음 뵙는 분인데
장난아닙니다.
깔끔한 스윙 보십시오.
마치 인상이나 스윙 모두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를 보는 듯 했습니다.
이 분도 공동 1위를 했습니다.
그 후 결승전에 결국 우승했습니다. 얏호 ~~~~~~ㅎ
홈 베이스네요 ~ ㅎ
탁트인 상동구장
참 좋네요 ~
가을에 자리깔고 술한잔 하고 싶네요 ㅎㅎㅎㅎㅎㅎ
회원 중 박기량 치어단장의 싸인 받은걸 보여줘서 한컷 찍습니다 ㅎ
싸인 마저 귀엽네요 ㅎ
그리고 바닥에 유니폼을 놓고 포즈 한번 취해봅니다
캬아 ~ 좋네요 ㅎ
포즈의 신이 강림하사 회원 한분이 포즈를 잡습니다 ㅎ
굿굿 ㅎㅎㅎ
오늘의 기쁨을 표현한 포즈입니다 ㅎㅎㅎㅎ
자주 나오는 포즈입니다.
우리 쌔리라 회원들은 유사시 어디서든지 노숙이 가능한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가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것이거든요 (<- 뭔 또라이같은 소리야?)
또 한분 포즈를 잡아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죠 ~ 부산대장이 빠질 수 없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은 저 편안한 표정을 보십시오 .
보고 있으니 저도 졸리네요
결국 둘은 하나가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해피엔딩 ㅎㅎㅎㅎㅎㅎ
쌔리라 여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찍어봅니다 ㅎㅎㅎㅎ
왜 여신인지는 묻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일인지 잘못을 한 동생 둘이서 대장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고려시대 무신 집권 시대 이후 처음보는 최고의 공포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곧 머리박아로 이어지더니 ㅎㅎㅎㅎ
죄가 큰 동생이 발길질에 내동그려 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얼마나 화기애애한 모습인가요 ㅎㅎㅎㅎㅎ
어린 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인정 넘치는 사회입니다. ㅋ
야외 게임이 거의 끝나고 이제 실내 행사만 남았습니다.
반가워서 눈물이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밖이 너무 추워서죠 ㅎㅎ
조 앞에 보이는 실내 연습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ㅎㅎㅎㅎ
정신차리고 보니 난 뛰고 있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아이고 ~ 실내오니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자 저 앞을 무대로 정하고 우리팀이 앉아봅니다.
이 와중에도 부산대장은 응원 방식을 알려주네요 ㅎㅎ 수고 많습니다.
오른쪽 동생은 또 사진과 동영상까지 촬영하느라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
옆팀을 보니 어랏 ~ 경기장에서 자주 뵈는 깃발 아저씨도 계시네요 ㅎㅎ
저분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행사 플랜카드를 보니 올해가 11년째라고 합니다.
매년 빼먹지 않고 11년 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고맙고 영광스럽습니다.ㅎ
하루종일 진행하느라 우리 조단장도 고생했습니다.
실내에 와서도 장기자랑과 기타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여기 바닥에도 인조잔디가 깔려있네요 ㅎ
쓸데없이 한컷 찍어봅니다 ㅎㅎㅎㅎㅎ
자 ~ 본행사 전에 치어리더분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됩니다 ㅎ
한번 보실까요?
그런데 공연 중 앞부분만 찍혔습니다 ㅎㅎㅎㅎ
뒷부분 있는줄 모르고 일찍 종료해서 타이밍을 놓졌죠 음핫핫핫
멋진 축하 공연이 끝나고 여러가지 행사들이 준비된것이 있었으나
시간 관계상 장기자랑과 시상식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자 첫번째 주자로
옆 팀에서 신본기 선수랑 같이 나왔네요 ㅎㅎㅎ
노래도 잘합니다. 신본기 선수 !!!
매력이 철철 넘치네요 ㅎ
다음 팀에서 출전합니다 ㅎ
역시 경기장에서 자주 보이는 누님이시네요 ㅎㅎㅎ
멋집니다 ㅎ
조지훈 단장이 뒤에 백댄서분들 가면 안썼으면 어떻게 될뻔했냐고
가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다른분은 혼자 나오셨는데
씩씩하게 잘하십니다 ㅎ
내년엔 저도 준비해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중간에 우리 쌔리라에서도 동생이 출전했는데
일어서서 같이 응원하느라 사진은 못찍었네요 ㅎㅎㅎㅎ
아래 사진 처럼 꼬마 녀석도 등장합니다.
야구장에 역시 자주오는 친구 인듯합니다.
그런데 노래는 항상 부산갈매기만 부른다고 하네요 ㅎ
조단장이 일요일 경기전 행사로 노래자랑 할때 다른 팬들이 분위기 살려놓으면
꼭 이 학생이 분위기 다운 시킨다고
내년에 다른 노래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듣다보면 비장해집니다 ㅎㅎㅎㅎㅎ
자 ~ 이친구는 귀엽게 동물 잠옷을 입고 나옵니다. ㅎㅎ
신청곡은 요즘 핫한 임창정의 문열여시오인데 .. 중요한 사실이 이친구가 노래 가사는 모릅니다 ㅎㅎㅎ
춤만 추러 나온거지요 ㅎㅎㅎㅎ
댄스 공연이 멋진데
마치 빵없이 단팥만 있는 호빵을 먹는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유명한 깃발 아저씨도 한곡 하구요 ㅎ
장기자랑이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선수들과의 인터뷰 시간입니다 ㅎㅎㅎ
맨 왼쪽이 우리와 함께한 김유영 선수이며,
맨오른쪽이 정훈, 그 왼쪽이 신본기, 그 옆이 장성우 선수입니다 ㅎ
특히 장성우 선수는 족구 경기를 할때
바지 주머니에 두손을 넣고 병장 포스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ㅎㅎㅎㅎㅎ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군기가 남은건가요 ㅎㅎ 병장 기운이 남은듯 합니다 ㅎㅎㅎ
또한 인터뷰 대답도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상남자 였습니다 ㅎㅎㅎㅎ
장성우 선수 왼쪽으로 홍성민, 고도현, 김준태, 이상화 선수들입니다.
다들 멋지네요 ㅎ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우리는 뒷풀이 장소로 향합니다 ㅎ
밖은 벌써 밤이네요 ㅎ
정신없긴 하지만
이 즐거운 추억으로 상동구장이 앞으로 제인생애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 된것만은 확실합니다 ㅎ
차에 올라탑니다 ㅎ
울긋 불긋한 조명이 마치 정육점이 생각나네요 ㅎ
고기 땡깁니다 ㅎㅎㅎㅎㅎㅎ
쌔리라 동생들이 동네 바보마냥 즐겁게 차에 오릅니다 ㅎㅎㅎ
이런 모습 좋네요 ㅎㅎㅎ
뒷풀이 장소는 숯불 치킨 지코바 동래점입니다 ㅎ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벽으로 아래처럼 쌔리라 플랜카드가 붙어있습니다 ㅎ
흐뭇하네요 ㅎㅎㅎ
우리 쌔리라가 이렇게 많이 크다니 ㅎㅎㅎㅎ
식당 내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ㅎ
메뉴판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맛집 탐방으로 바뀌었네요 ㅎㅎㅎㅎ
직업병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또 귀신같이 카메라에 잡히는 박이사 !!!! ㅎ
기본 안주 과자로 카라멜콘이 나오는것이 특이합니다.
이날 추위에 떨어 몸이 제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앞에 있는 술을 바라보니 점점 컨디션이 올라옵니다 ㅎㅎㅎㅎㅎㅎ
오늘 수고한 부산대장과 정총무가 한마디씩 합니다.
먼저 정총무 !!!
멋지게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
결국 잡니다 ~ 쿨 ~~
수고한 부산대장 소정이도 한마디 합니다.
얼굴이 빨간건 술취해서가 아닙니다 ㅎ
추위에 얼었던 얼굴이 녹는거지요 ㅎ
청산유수처럼 말도 잘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이윽고 .......
잡니다 ~ 쿨 ~
음식이 나오네요 ㅎ
지코바는 대부분 다들 먹어봤을껍니다 ㅎ
담백하고 깔끔한 숯불 직화구이라 어느때나 먹어도 맛납니다 ㅎ
애장품 교환 시간이 되서 제가 준비한걸 꺼내봅니다 ㅎㅎㅎㅎ
뭘까요 ㅎㅎㅎㅎ
안알랴줌
저멀리 종수가 설정인지 실제인지 코를 후비고 있네요 ㅎ 정말 엘레강스합니다 ㅎㅎㅎㅎ
참 종수 코후빔 때문에 빼먹을 뻔했네요 ㅋ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KBL 모비스 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정태 동생입니다 ㅎ
우리 쌔리라가 좋은 조건에서 행사 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은인입니다.
그래서 쌔리라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니다 ㅎㅎㅎ 회사 회식 같네요 ㅎㅎ
아래사진에서 부산 대장은
마치 테레사 수녀의 아가페사랑을 나타내듯
참으로 아름다운 포즈를 취합니다.
역시 아래의 종수라는 동생도
야구와 농구를 너무 좋아하며
여러분야 사람들을 두루두루 다 알고있어
위의 정태라는 친구과 함께 우리 쌔리라에 지대한 도움을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습니다.
종수도 브이를 해봅니다 ㅎ
왠지 무섭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너무 고맙네요 ~
짠 ~~ 저는 애장품 교환을 아래와 같이 받았습니다 ㅎㅎㅎㅎ
뭐가 들었을까요?
확인해보니 안의 내용이 어마어마합니다.
대단히 대단하고
굉장히 굉장합니다.
너무 기분 좋아서 더 달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날 마치 생일을 맞은 동생의 생일 축하도 합니다 ㅎㅎ
운영진들이 이것저것 골고루 다양하게 잘 준비했네요 ㅎㅎㅎ
정말 멋지네요 ㅎ
앞자리에 패리스힐튼처럼 발랄한 동생과 정총무가 앉습니다 ㅎㅎㅎㅎㅎ
정총무는 왠지 영혼이 나가는듯 합니다 ㅎㅎㅎㅎ 왜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왠지 잘어울립니다 ㅎㅎㅎㅎ
술자리가 거나하게 진행되면서
플랜카드 앞에서 사진촬영도 시작됩니다. ㅎ
이거 모 왠만한 파티 진행과 순서가 흡사합니다 ㅎ
즐거운 자리를 뒤로하고 집이 먼 관계로
일찍 집으로 들어갑니다 ㅎ
그래도 많이 처묵처묵했나봅니다 ㅎ
다음날 아침 계속 속이 안좋네요 ㅎㅎㅎㅎㅎ ㅠㅠ
그러던 중 점심이 지나서야 정신이 듭니다.
어제 받은 애장품 !! 짜잔
쌕가방과 머플러
꺄옷 ~ 정대혀이 싸인볼입니다 ㅎ
팬북입니다 ㅎㅎ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
소가 음식물 되새김질 하듯
다시한번 뇌를 털어 주말의 즐거웠던 일들을 우물우물 되새겨 봅니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그 추위 이상으로 많은것을 얻은 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진행한 운영진과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이글을 읽는 분들 모두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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