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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팬아시아 -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동남아 음식의 향연

바람의시2 2017. 1. 31. 18:21



동호회 모임으로

서면에 위치한 팬아시아로 향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도보고 갔는데

일행인 형님 만나기 전에 계속 다른곳으로 갈 뻔 했습니다 ㅎㅎㅎㅎ

맙소사 ㅋ

건물 앞에 도착해보니 아래와 같이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편의점 1층 우측으로 가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계단 옆에 붙어있는 팬아시아 메뉴판입니다.

한국인들 입맛에 맞춘 아시아 음식이라고 합니다.

아는 메뉴가 하나도 없네요 ㅋ

음료중에 모히토는 그나마 눈에 띕니다 ㅎ



아래처럼 입간판도 보입니다.



음. 계속해서 모르는 메뉴 이미지들이 보이니까

이국적인 느낌이 점점 듭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조명이 아주 러블리 하고 좋습니다.

식당이라고 하기보다는 와인빠 같은 느낌입니다.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네요.



원산지는 이렇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땡기는 분위기입니다.

식당 전체 느낌도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음 여긴 음식 재료인 향신료등을 보관하는 곳인지 판매하는 코너인지

잘 모르겠지만 신기합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너무 종류가 많아 움직이는 이미지 gif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5초 정도 기다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아래는 음료와 주류 메뉴판입니다.

이날 맛봤던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이 참 맛있었습니다.



우리가 길게 앉은 테이블 너머로 오픈키친이 보입니다.

깔끔해 보입니다.



아래처럼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맨 안쪽 테이블에 앉아있으며

맨 앞쪽 반대쪽 테이블 부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음식이 나오자말자 기자회견하는 기자처럼 달려가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ㅎㅎ

첫 메뉴는 트로피컬 코코넛 쉬림프입니다.

새우튀김과 함께나온 열대과일샐러드와 파인애플 딥이 보입니다.  



스파이시 칠리크랩이 나옵니다.

맛나보이네요 ㅠㅠ 먹어보고 싶으나 전 못먹어봤습니다.



이번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태국 요리인 팟타이 입니다.

새콤한 소스와 숙주와 계란이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시즐링 쉬림프입니다.

홍콩식 매운 새우 요리라고 합니다.

하아 새우 참 맛있는데

나도 먹을 줄 아는데 ㅋ 역시 이것도 눈으로만 슬쩍 바라봅니다 ㅋ



아래사진은 제 입에 가장 잘 맞았던

플랙 페퍼 포크입니다.

페퍼 소스로 요리된 돼지고기입니다.

소스도 그렇고 돼지고기 육질도 참 괜찮았습니다.

술안주로 한개씩 집어 먹으면 딱 좋을 듯 싶습니다.



아래는 계란볶음밥입니다.

태국쌀로 만든듯 보입니다.

태국쌀로 만든 볶음밥은 제가 어릴때 캐나다에서 먹어봤는데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쌀이 바람불면 날라갈듯 가벼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



레드 스위트 스파클링입니다.

스파클링 레드 와인인데 사이즈가 앙증맞고

빨대로 마시는 것이 특이합니다.



이번 메뉴는 익숙하게 보이는 아시안 립입니다.

립 밑에는 제가 좋아하는 청경채가 있네요 ~ 츄르릅 !!!



아래 메뉴는 꿍팟 퐁가리라고 합니다.

이 요상스러운 이름의 요리는 커리와 계란이 어우러진 새우요리라고 합니다.

어떤 맛일까요 ㅠㅠ 옆옆 자리 메뉴라 맛은 못 봤습니다. ㅠㅠ



오옷 !! 이것은 스팀 번이라고 합니다.

스팀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아 쪄서 나온 메뉴인듯 보입니다.



모히또가 나왔습니다.

모히또가서 몰디브라도 한잔 해야겠는데요 ㅋ



아 그냥 모히또가 아니었습니다.

직원이 망고를 가지고 와서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망고 모히또였습니다.



짜잔 ~ 망고 모히또 입니다.



이 테이블에는 화이트 스위트 스파클링이 나왔습니다.

역시 빨대가 꽂혀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메뉴는 타이완 누들입니다.

살짝 뺏어 먹어 봤는데 국물이 향신료 맛이 강해 특이합니다.

색다른 느낌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

우리 테이블에도 음식이 나옵니다 ㅠㅠ

감동의 눙물이 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 나온 메뉴는

말레이시안 시리얼 쉬림프입니다.

시리얼때문에 고소하며 바삭한 식감의 새우입니다.

역시 새우네요.

이 식당에는 새우가 주인공인 메뉴가 많아 보입니다.



아까 언급했던

제일 입맛에 맞았던 블랙 페퍼 포크입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을듯 합니다.



호오 우리 자리에는 자몽 모히또가 나옵니다.

저멀리 외국 해변 가까이 놀러온 듯한 느낌같은 느낌이네요.

마셔보니 너무 상콤 달콤 완전 마음에 듭니다.

저멀리 외국 해변 가까이 놀러온 듯한 느낌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는 레드 스위트 스파클링과 화이트 스위트 스파클링 한개씩 주문합니다.

하아 빨대로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이 너무 맛있네요.

시원하게 온도도 적당하고, 빨대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대표 메뉴인 팟타이가 우리 테이블에도 나옵니다.

사각 사각 숙주의 씹는 맛과 향신료가 더해져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파카파오 무삽입니다.

태국식 간장소스로 볶은 고기와 함께 나온 밥이네요.

계란과 함께 먹으니 담백하고 입맛에 맞았습니다.



동남아 음식들을 접하다 보니

정말 외국에 놀러온듯 이국적인 느낌에 기분 또한 들뜨게 된듯 합니다.

처음 접하는 음식이 대부분 이었지만

먹는 즐거움은 어느 나라나 다 같지 않을까 동감하게 됩니다.


분위기도 좋은 팬아시아 서면점에서

이국적인 음식을 즐기며

잠시나마 동남아 여행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ㅎ